이병헌 여동생 분당서 교통사고로 경상

입력 2015-04-16 15:23
영화배우 이병헌씨 여동생인 미스코리아 출신 은희(38)씨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15일 오전 11시4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장안사거리에서 경기 광주에서 분당구청 방면으로 직진하던 이씨의 K7 승용차가 수내동에서 야탑동 방향으로 좌회던 하던 최모(45·여)씨의 소나타 승용차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이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씨는 턱부위가 찢어지는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씨가 신호를 위반해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한 뒤 최씨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이씨는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됐다.

성남=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