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 5회 연속 후원

입력 2015-04-16 11:10
사진=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왼쪽부터) 사이먼 바틀리(Simon Bartley)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 송지오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 라파엘 루케시(RAFAEL LUCCHESI) 브라질 국립직업훈련센터(SENAI) 회장이 기능올림픽 후원 조인식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제43회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후원 조인식을 갖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5회 연속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우수기능인력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5회 연속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후원하고 있고 올해에는 2013년 독일라이프치히 대회에 이어 유일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대회에 필요한 물품 중 일부 제품을 삼성제품으로 독점 제공하고 대회기간 중에는 ‘삼성 파빌리온’ 경기장에 홍보관을 마련해 갤럭시S6 등 첨단 제품과 교육 솔루션, 삼성페이, 녹스 활용 솔루션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 기능인력들은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에 참여해왔으며 1981년부터 2013년 대회까지 53명이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