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인 서울 스폰서십 진행

입력 2015-04-16 10:20

㈜아모레퍼시픽은 15~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B2B 메이크업 박람회인 ‘제2회 메이크업 인 서울’ 행사에 2년 연속 스폰서십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랑스 전시 전문 에이전시 ‘뷰팀(Beauteam)’이 주최하는 ‘메이크업 인’ 시리즈는 파리 런던 뉴욕 등 전세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글로벌 B2B 메이크업 박람회다. 서울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다.

이번 서울 행사에는 40여 개 이상의 국내·외 메이크업 제품 제조(OEM), 연구 개발, 마케팅, 디자인 전문 업체와 바이어, 업계 관계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메이크업 쇼, 전문가 콘퍼런스 등을 통해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유럽, 미주 등지의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한편, 역동적인 국내·외 메이크업 산업의 향후 발전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모레 퍼시픽 관계자는 행사 첫날인 15일 오후 진행된 쿠션 관련 콘퍼런스에서 최경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메이크업연구 2팀장이 쿠션 제품 개발 배경과 기술력 등에 대한 특별 스피치를 진행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원조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위상을 입증했다고 소개했다. 쿠션 타입은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발한 제품이다. 해외참석자들은 세계인의 화장문화를 새롭게 바꾸고 있는 쿠션 제품의 혁신성과 글로벌 활약상에 대해 주목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