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이 1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질의로 마무리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한 이완구 국무총리의 입장 및 해명과 세월호 참사 관련 후속조치 등이 집중 거론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노동 개혁과 공무원연개혁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총리를 상대로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등 정부와 여당을 공개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처리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국회 대정부질문, 성완종 리스트 파문 속 16일 마무리
입력 2015-04-16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