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판됐던 브라운아이즈,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 음반 재발매

입력 2015-04-15 20:48

절판됐던 브라운아이즈와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의 음반이 재발매 된다.

나얼의 소속사 산타뮤직은 15일 “오는 28일 브라운아이즈 1집 ‘브라운 아이즈’, 2집 ‘리즌 포 브리딩’과 브라운아이드소울 1집 ‘소울 프리’, 나얼 리메이크앨범 ‘백 투 더 소울 플라이트’, 브라운아이드소울 2집 ‘더 윈드, 더 씨, 더 레인’ 등 5장이 세상에 다시 나온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시 아트워크 등 원 앨범의 모습을 그대로 살린 형태로 다시 팬들을 만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벌써 일년’ ‘점점’ ‘정말 사랑했을까’ ‘귀로’ 등 명곡들이 다수 수록된 이 앨범은 그간 품절돼 디지털 음원으로만 만날 수 있었다. 특히 나얼이 직접 기획한 아트워크 등이 포함돼 있어 앨범 소장 가치가 있어 높은 가격으로 중고시장에서 거래되기도 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멤버 나얼 정엽 영준 성훈)은 현재 싱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나얼과 영준의 솔로 싱글곡이 발매됐고 오는 17일 0시 개성있는 흑인 음색을 가진 성훈의 싱글곡이 공개된다.

정엽은 올 상반기 정규 솔로 3집과 소극장 콘서트로 컴백한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