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MBC의 다큐멘터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뉴욕 TV 페스티벌에서 나란히 수상했다.
15일 두 방송사에 따르면 KBS의 ‘히말라야인 3부작, 학교 가는 길, 차다’가 다큐멘터리 정보 부문에서 금상을, ‘긴급입수, 최신영상 김정은 2년, 북한은’이 TV 뉴스 리포트 부문에서 동상, MBC의 ‘곤충, 위대한 본능’이 다큐멘터리 환경·생태계 부문 금상을 받았다.
뉴욕 TV 페스티벌은 1957년 설립된 종합 TV 국제상으로, 올해 100개가 넘는 다양한 부문에서 50여개 나라의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KBS ‘DMZ 4부작’(2014)과 ‘특별기획 김정일’(2013), MBC의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2006) ‘안녕, 해나’(2014)가 이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바 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KBS·MBC 다큐멘터리 뉴욕 TV페스티벌 금상 등 수상
입력 2015-04-15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