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하나·외환銀과 독립유공자 지원 협약

입력 2015-04-15 14:54
국가보훈처는 15일 하나은행, 외환은행과 독립유공자 지원과 해외 항일독립유적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MOU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달 23일 ‘대한민국만세 정기예·적금’을 출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광복절인 오는 8월 15일까지 가입된 이 금융상품 계좌당 815원을 출연해 독립유공자 지원과 해외 항일독립유적 보존 사업에 후원할 예정이다.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윤주경 독립기념관장이 참석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