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유튜브 채널 TechRax에 올라온 ‘갤럭시S6 망치·칼 흠집테스트’ 라는 제목의 영상을 보면 실험자가 먼저 스테인리스 재질의 칼을 들고 긁고 흠집을 내기 시작한다. 전면에 힘을 주어 칼질을 여러 차례 하지만 강화유리로 된 전면은 큰 흠집이 남지 않았다. 알루미늄 소재의 옆면만 칼날이 지나간 흔적이 남았다.
이어 망치로 갤럭시S6를 내려치는 실험이 진행되는데 아예 망치로 수차례 전면 액정을 내리친다. 망치가 잘못 빗겨가 탁자가 갈라질 정도였다. 일부분이 산산조각이 날때까지 망치질은 계속됐고 스마트폰이 휘고 하단 액정 화면이 내려쳐도 스마트폰 기능은 정장적으로 작동했다. 탁자가 부서질 정도의 힘을 가해 계속 망치질을 하자 그제서야 액정 부분이 검게 변하며 작동을 멈췄다. 이 갤럭시S6엣지 영상은 약 열흘 만에 조회 수 109만7000건을 기록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