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홀리클럽,정기기도회에서 선교보고회

입력 2015-04-15 14:07
대전홀리클럽 권석근 장로가 일본 선교활동을 설명하고 있다. 양기모 객원기자
대전홀리클럽 이미희 집사가 리비아 난민 선교 보고를 하고 있다. 양기모 객원기자
대전홀리클럽(대표회장 임재복·선창교회 장로)은 14일 서구 만년동 새로남교회 그레이스홀에서 정기기도회를 열고 선교보고회를 가졌다.

권석근(대전호스피스회장·전민제일교회)장로는 보고회에서 일본 선교보고에서 선교전략을 발표했다. 일본 남부지역인 나가사끼와 구마모토, 후쿠오카 지역의 선교지를 다녀온 권 장로는 “일본 선교는 재일 한국인 그리스도인을 통해 일본인을 전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교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권 장로는 또 “어르신이 많은 초 고령 사회인 일본에서 노인에 대한 선교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미희(대전홀리클럽 전도 섬김이)집사는 레바논 시리아 난민 선교를 보고했다. 의료진과 함께 선교를 다녀 온 이 집사는 “난민촌에서 의료진들과 함께 난민들을 치료하고, 사랑으로 대화하며 사랑으로 안아주고 축복해 주면서 복음을 전하니 하루에 평균 30명이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마트폰 칩에 기독교 영화와 말씀을 저장한 ‘복음칩’을 보급했다”며 “무익한 종을 불러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기도회에는 이정호(서대전제일교회·목원대 교수)장로가 신규회원으로 등록했다. 이 장로는 “대전홀리클럽 회원이 돼 대전복음화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대전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해 열심히 사역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