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홀리클럽(대표회장 임재복·선창교회 장로)은 14일 서구 만년동 새로남교회 그레이스홀에서 정기기도회를 열고 선교보고회를 가졌다.
권석근(대전호스피스회장·전민제일교회)장로는 보고회에서 일본 선교보고에서 선교전략을 발표했다. 일본 남부지역인 나가사끼와 구마모토, 후쿠오카 지역의 선교지를 다녀온 권 장로는 “일본 선교는 재일 한국인 그리스도인을 통해 일본인을 전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교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권 장로는 또 “어르신이 많은 초 고령 사회인 일본에서 노인에 대한 선교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미희(대전홀리클럽 전도 섬김이)집사는 레바논 시리아 난민 선교를 보고했다. 의료진과 함께 선교를 다녀 온 이 집사는 “난민촌에서 의료진들과 함께 난민들을 치료하고, 사랑으로 대화하며 사랑으로 안아주고 축복해 주면서 복음을 전하니 하루에 평균 30명이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마트폰 칩에 기독교 영화와 말씀을 저장한 ‘복음칩’을 보급했다”며 “무익한 종을 불러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기도회에는 이정호(서대전제일교회·목원대 교수)장로가 신규회원으로 등록했다. 이 장로는 “대전홀리클럽 회원이 돼 대전복음화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대전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해 열심히 사역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
대전홀리클럽,정기기도회에서 선교보고회
입력 2015-04-15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