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B 2차전에서 네덜란드를 7 대 1로 꺾었다.
2014년 IIHF 랭킹 23위의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아이스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조민호의 맹활약에 힘입어 홈 팀 네덜란드를 7 대 1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한편 영국은 에스토니아를 2 대 1로 이겼고, 크로아티아는 리투아니아를 4 대 1로 물리쳤다. 한국은 16일 밤 12시 영국을 상대로 3차전을 치른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네덜란드를 7대 1로 대파
입력 2015-04-15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