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14일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에 위탁가정 양육비 지원사업 후원을 위해 65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대한사회복지회 이용흥 회장, 최낙창 총무부장,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 동반성장위원장, 이동규 홍보·CSR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8명의 장애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1년 간 보살핌을 받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나눔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매월 하루를 ‘나눔 데이’로 정해 당일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비영리 구호단체 및 사회공헌 재단에 기부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해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임직원이 후원하고 싶은 단체를 직접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은 “롯데홈쇼핑 나눔릴레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 전반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식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대한사회복지회 후원을 통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장애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롯데홈쇼핑, 위탁가정 양육비 지원 사업에 6500여만원 전달
입력 2015-04-1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