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중국 대표 음악 시상식인 음악풍운방 2관왕에 올랐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용화가 지난 13일 중국 선전의 선전완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음악풍운방 시상식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해외 가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정용화는 또 씨엔블루를 대표해 해외 인기그룹상도 차지했다.
정용화는 “곡을 쓰고 앨범을 만들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용기 내서 음악하는 정용화 그리고 씨엔블루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축하 공연에서 정용화는 솔로 앨범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과 팬들을 위해 만든 팬 송 ‘별, 그대’를 불렀다.
첫 번째 단독 아시아 투어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를 진행 중인 정용화는 오는 5월 30일 싱가포르, 6월 20일 대만 타이베이, 6월 27일 중국 광저우에서 공연을 펼친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씨엔블루 정용화, 중국 음악풍운방 2관왕
입력 2015-04-14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