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 180cm 넘는 훈남으로 폭풍성장…18세에 박사과정 중

'천재소년' 송유근의 근황이 공개됐다.

15일 전파를 타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천재소년 송유근이 수학 영재 11세 오유찬, 김민우군의 멘토로 등장한다.

1997년생인 송유근은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8세의 나이로 대학교에 입학, 현재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천문우주과학과에서 석박사 통합과정을 밟고 있다.

최종 진로는 수학자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유근은 영재발굴단 예고편에서 두꺼운 안경을 벗고 180cm가 넘는 훈남으로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방송에서 영재로 주목받는 삶의 고충에 대해 토로했다.

송유근은 “내가 11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했을 것이다. 그리고 또래 친구들과 그 나이가 아니면 하지 못할 것들을 마음껏 하며 더 잘 어울렸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한 방송분은 15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