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락현 목사, ‘개신교 수도원 생활신학’ 출간

입력 2015-04-14 15:16
개신교 수도원 영성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락현(평화교회) 목사가 ‘개신교 수도원 생활신학’(목양미디어·사진)을 출간했다. 저서는 동·서방교회와 현대교회 수도원에 대한 역사, 개신교 수도생활 신학과 수련 과정 내용, 기본적인 개념 등을 요약해 담았다. 또 올해 10주년을 맞은 ‘한국 개신교 성 안토니오 수도회’의 신학과 수련과정 등에 대한 안내도 곁들였다. 성 안토니오 수도회는 현재 대구와 경남 산청·통영, 부산, 경북 울진 등 5개 지역에 수도원을 두고 있다. 김 목사는 “수도원 운동은 한국교회의 갱신과 사회개혁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면서 “책 발간을 통해 수도원 운동에 대한 한국교회의 연구와 토론이 활발해지고, 한국교회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계기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