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외톨이’로 유명한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본명 신옥철·32)가 산문집을 발표했다.
소속사 아싸커뮤니케이션은 아웃사이더가 오는 21일 본명을 내건 첫 산문집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를 출간한다고 14일 밝혔다.
책은 ‘외로워질 용기’, ‘나만의 꿈을 찾는 법’, ‘소통의 어려움’ 등 5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소속사는 “아웃사이더가 직접 경험하고 부딪히며 얻은 깨달음을 구체적으로 털어놓았다”며 “한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가 외로움을 느끼는 이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웃사이더는 지난 달 발표한 4집 ‘오만과 편견’으로 활동 중이며 책 출간 기념 북 콘서트와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 첫 산문집 내고 작가 데뷔
입력 2015-04-14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