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은 15일 오후 7시30분 대전 시티즌과의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홈경기에서 야간 벚꽃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야간 벚꽃 축제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 일대에서 ‘야간 벚꽃 포토부스’ ‘벚꽃 뮤직 박스’ 등 봄 기운을 완연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야간 벚꽃 포토부스’는 GS25 서울월드컵경기장점 옆에 있는 벚꽃나무에 설치된다. 전문 포토그래퍼가 벚꽃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의 사진을 찍는다. ‘야간 벚꽃 포토부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인화된 사진은 경기 종료 후 찾아가면 된다.
‘벚꽃 뮤직 박스’에서는 봄과 관련된 노래를 틀어 야간 벚꽃 축제의 흥을 돋운다. 또 봄과 관련된 듣고 싶은 음악을 신청할 수 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축구도 보고 벚꽃도 보고”… FC서울, 대전 경기에 야간 벚꽃 축제 개최
입력 2015-04-14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