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내 최초 미국 MGM사 ‘미드’ 서비스 시작

입력 2015-04-14 10:48

LG유플러스는 미국 HBO에 이어 미국 MGM 영화사와 손잡고 미국드라마 및 영화를 국내 최초 제공키로 계약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MGM사로부터 국내 최초 공개되는 TV시리즈물 135편을 비롯해 영화 100편 등 총 235편의 VOD를 제공 받아 영화 무제한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를 통해 서비스 하고 있다. 유플릭스 무비는 월정액(7000원)에 가입하면 추가 비용 없이 VOD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MGM사 TV시리즈에는 <바이킹스 시즌1~2> <틴울프 시즌 1~2> <스타게이트 SG-1 시즌 1~3> 등이 포함돼 있다. 인기 VOD와 함께 제공되는 영화 100편에는 <터미네이터> <양들의 침묵> <로보캅> 등 인기 명작 중심으로 편성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GM사와의 VOD 제공 계약 체결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미드와 영화를 감상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자사 모바일 IPTV인 HDTV 쿠폰(3000원)을 제공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