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적 사랑이 된 우연한 만남. 파리의 약속이 어긋난 순간, 내 남자가 동생의 남편이 되어버린 치명적인 멜로 드라마 <나쁜 사랑>이 4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CGV 압구정에서 시네마 톡을 개최한다. 개봉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로 마련된 이번 시네마 톡에는 싱어송라이터 요조와 진명현 모더레이터가 함께 한다.
최근 앨범 '푸른 자켓'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요조는 평소 샤를로뜨 갱스부르의 열혈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시네마 톡 행사 역시 영화 <나쁜 사랑>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배우에 대한 애정으로 흔쾌히 참여를 결정하여 함께하는 관객들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싱어송라이터 요조와 진명현 모더레이터의 <나쁜 사랑> 시네마 톡은 영화에 대한 감상과 견해는 물론 패션, 음악 등 다방면에 걸친 다양한 대화가 오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샤를로뜨 갱스부르의 프랑스 정통 멜로 <나쁜 사랑>은 4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싱어송라이터 요조, 진명현 모더레이터 ‘나쁜 사랑’ 4월 16일 시네마 톡
입력 2015-04-14 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