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출신 정동하, 데뷔 10년만에 첫 전국투어 콘서트

입력 2015-04-13 17:13

부활 출신 가수 정동하가 데뷔 10년 만에 처음 전국투어에 나선다고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이 13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동화는 오는 5월 16일 경기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정동하_콘(#JUNGDONGHA_CON)’을 개최한다.

고양에 이어 23일 부산, 6월 14일 인천, 21일 창원, 7월 4일 수원 등 일정이 이어지는데 정동하의 이름을 내건 첫 전국투어인 만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05년 부활의 9대 보컬로 데뷔해 10집 ‘서정’부터 8년간 활동한 정동하는 2013년 팀에서 나온 뒤 솔로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솔로 앨범 ‘비긴(BEGIN)’을 발표했고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요셉 어메이징’ 등에 출연하는 등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KBS 예능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 고양 공연 티켓은 13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