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송일국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에게 양치질을 가르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의자에 나란히 앉히고 각자 칫솔을 쥐어줬다. 송일국은 “칫솔을 빨지 말라”고 설명한 뒤 “윗니 아랫니 옆에도 치카치카”라고 말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민국이가 걸그룹 EXID의 ‘위아래’를 부르며 리듬에 맞춰 이를 닦기 시작한 것이다. “위 아래 위위 아래”라고 말하며 민국이를 보며 만세 역시 ‘위아래’의 리듬을 따라 불렀다. 이를 본 송일국도 ‘위아래’에 맞춰 깜찍한 양치질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위아래’를 어떻게 안 거야”라고 놀라워하며 “너무 사랑스럽다” “삼둥이도 사랑스럽고 일국 아빠도 정말 귀엽다” “일국아빠에서 빵 터짐! 넷 다 귀엽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