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식품이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경북도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유통업체인 KTF와 경북 농식품 상설판매장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TF는 토론토와 밴쿠버에 유통매장 5곳을 보유한 캐나다의 한인 최대 유통업체로 토론토에 있는 매장 2곳에 경북 농·식품 상설판매장을 만든다. 또 앞으로 경북통상에서 연간 300만 달러 어치 경북 농·식품을 수입하기로 했다. 도는 상설판매장에 배, 곶감, 아이스홍시, 부지깽이나물, 포도, 음료 등 지역 농·식품 80여종을 전시·판매한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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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3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