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차기 대선주자 부문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0.7%p 하락한 13.9%를 기록했으나, 39주째 선두를 유지했다.
13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완구 총리가 0.5%p 상승한 8.0%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밀어내고 한 주 만에 2위를 회복했다.
김 전 지사는 0.3%p 하락한 7.3%로 다시 3위로 내려앉았고,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0.5%p 하락한 6.8%로 4위를 유지했다. 정몽준 전 대표는 1.0%p 하락한 6.3%로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0.8%p 오른 5.0%로 6위를지켰다.
이어 주중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 나섰던 유승민 원내대표가 1.8%p 오른 4.7%,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0.2%p 오른 3.4%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0.7%p 줄어든 44.6%.
이번 주간집계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20.1%, 자동응답 방식은 5.1%였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무성,여권 차기 대선주자 39주째 1위
입력 2015-04-13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