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용인 서천지구에 블록형 단독주택 분양

입력 2015-04-13 11:47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 서천지구의 블록형 단독주택 수요자를 모집한다.

LH는 엔디종합건설과 민간참여형 공동개발로 사업을 추진 중인 단독주택을 20일부터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LH가 토지 공급과 사업총괄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엔디종합건설이 단지내 도로개설 등 단지조성사업과 필지별 단독주택 건축·분양을 맡는다.

서천 블록형 단독주택지는 2개 블록으로 각각 단독주택 19가구, 20가구 등 총 39가구가 들어서며 필지당 토지면적은 평균 230.8㎡, 기본형 주택의 면적은 전용면적 115㎡다.

주택의 분양가는 115㎡ 기준 토지비와 건축비를 합해 평균 5억6800만원 선이다.

14일 모집공고를 내고 18일 분당 LH오리사옥에서 분양설명회를 개최하며 20∼23일까지 분양신청을 받는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