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베트남에서 1조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1200㎿급(600㎿급 2기) 송하우 1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송하우 1 석탄화력발전소는 하우장 지역에 건설된다.
두산중공업은 보일러, 터빈을 비롯한 주기기와 보조기기 등 발전설비 부문을 일괄도급 방식으로 공급해 2019년 10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두산중공업, 1조원 베트남 화력발전소 수주
입력 2015-04-13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