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OECD와 물관리 공동연구 나선다

입력 2015-04-13 10:11
국토교통부는 대구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한국-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간 물관리 정책 공동연구를 위해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OECD 국가들의 물수요 관리정책을 비교연구해 한국 실정에 맞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효율적 물배분과 스마트 물관리기술 등도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적 비교연구를 통해 한국과 OECD 국가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그 결과를 ‘물관리 정책 다이어리’로 작성해 국제사회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