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 남해안 천둥·번개 동반한 돌풍도

입력 2015-04-13 06:33
13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올라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고, 늦은 오후에는 경기 남부에도 비(강수확률 60∼70%)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강하게 불겠다. 낮 최고 기온은 8∼18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부 전 해상(서부 앞바다 제외)과 제주도 전 해상, 동해 전 해상에서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북도가 20∼50㎜, 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강원도 영동·제주도가 10∼40㎜,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울릉도·독도·북한이 5∼10㎜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