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민속촌에 등장한 ‘조선의 쇼호스트’… “손만듦 부채 다섯 냥”

입력 2015-04-13 06:10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구미호, 거지, 이놈 아저씨 등 이색 알바로 유명한 한국민속촌이 새로운 직업을 공개했다.

한국민속촌은 12일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 공식 SNS로 ‘조선의 쇼호스트’ 영상을 올렸다.

한국민속촌은 “민속촌에는 무엇이든 팔아재끼는 장사꾼이 있다”며 “말을 어찌나 잘하는지 전생에 지름신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조선의 쇼호스트는 부채 하나를 고객들에게 팔기 위해 열심이다.

‘핸드메이드’나 ‘5000원’ 등 예전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단어에 지적이 들어오자 ‘손만듦’과 ‘다섯 냥’이라고 황급히 말을 바꾸는 재치 있는 모습도 보여줬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