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수영이 10주만에 53㎏을 넘게 감량했다.
12일 방영된 KBS2 ‘개그콘서트-라스트헬스보이’에서 김수영이 10주간 총 53㎏을 감량해 프로그램 초창기 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김수영은 “이제 여자친구의 신발 끈을 묶어 줄 수 있게 됐다”며 바닥에 엎드려 신발 끈을 묶어줘 이승윤에게 핀잔을 들었다.
이에 김수영은 “혼자 누웠다가 혼자 일어나지 않았느냐”고 이승윤에게 대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주 김수영의 체중은 114.8㎏로 유민상, 김준현 다음으로 개콘 뚱뚱이 서열 3위로 밀려났다.
김수영은 “기다려라 송영길”을 외치며 다이어트 의지를 굳게 다졌다.
마른 몸매의 소유자인 이창호는 이번 주 59.7㎏로 10주만에 총 8㎏증량에 성공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
‘라스트헬스보이’ 김수영, 10주동안 53㎏ 감량…“개콘 뚱뚱이 서열 3위”
입력 2015-04-13 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