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 그라비아 모델 시노자키 아이와 열애설에 휩싸인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열애설 이후 쿨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홍기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로 한 팬에게 “너 나 안 지 얼마 안됐구나?”라며 “날 이성으로 좋아하지 말라고 옛날부터 얘기했고. 이번 일로 그게 싫으면 빠이해”라고 말했다.
해당 팬이 이홍기에게 보낸 글은 삭제됐지만 열애설을 접한 후 반응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또 이홍기는 11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뭘 놀래. 언제부터 날 그리들 신경 썼다고. 재밌네. 다 필요 없고 음악이나 열심히 해야지”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10일 스포츠투데이는 이홍기와 시노자키 아이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시노자키 아이와는 연인이 아닌 친한 친구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
이홍기, 열애설에 실망한 팬에게 “이번 일로 그게 싫으면 빠이해”
입력 2015-04-13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