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11일(현지시간)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미주기구(OAS)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회의장 인근 소회의실에서 별도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사람이 회담 후 악수하기 위해 손을 내밀고 있다. 양국 정상이 만나기는 1956년 이후 59년 만으로 오바마 대통령은 “구시대의 한 장을 넘겨야 한다”며 쿠바와의 국교 정상화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로이터연합뉴스
[포토] 美·쿠바 정상 59년 만에 손잡다
입력 2015-04-13 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