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샘 킴, 양배추썰기 의견 충돌에 울먹…“가장 힘들었다”

입력 2015-04-13 00:30
사진=방송화면 캡처

샘 킴이 양배추 썰기로 인해 최 선임과 의견 충돌을 빚었다.

12일 방영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샘 킴은 일일 취사병으로 5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해야 했다.

주방에는 선샤인 최와 이모 혹은 엄마라 불리는 대모님도 계셨다.

샘 킴은 먼저 선샤인 최에게 양배추 썰기를 지속적으로 검사 받았다. 양배추를 얇게 썰었으면 하는 선샤인 최와 달리 샘 킴은 아삭한 식감을 위해 조금 굵게 양배추를 썰기 원했다.

하지만 한 주방 아래 태양이 두 개 일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샘 킴은 결국 선샤인 최의 의견을 받아들였고 양배추를 얇게 썰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샤인 최는 양배추를 조각 낸 샘 킴에 불만을 표했다.

아이비리그 뺨치는 난이도에 샘 킴은 당황했고 울먹거리면서 양배추를 썰었다.

결국 3차례의 검사 끝에 겨우 타협점을 찾았다.

샘 킴은 “양배추 사건에 있어서는 정말 혼란스러웠다. 그게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