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가 중국 음악 시상식인 ‘인위에 V차트 어워즈’에서 ‘올해 최고의 퍼포먼스 아티스트상’을 받았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픽하이는 지난 11일 베이징 우커송 마스터카드센터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했다. 이들은 “중국 팬들 감사하고 사랑한다. 앞으로 자주 중국에 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걸그룹 티아라는 이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티아라는 ‘핫 스타상’과 ‘최고 인기상’을 받았고 멤버 지연이 솔로 음반 타이틀곡 ‘1분 1초’로 ‘최고 여가수상’에 선정돼 3관왕에 올랐다.
이 시상식은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주관으로 올해 3회째 열렸다. 시상식에서 티아라는 ‘슈가 프리’를, 멤버 지연은 ‘1분 1초’를, 에픽하이는 8집 타이틀곡인 ‘헤픈 엔딩’과 ‘본 헤이터’를 선보였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에픽하이, 중국 ‘인위에 V차트 어워즈’서 최고의 퍼포먼스 아티스트상 수상
입력 2015-04-12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