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진표 레이싱 대형 사고 났어요… 현장 제보 ‘아찔’

입력 2015-04-12 15:12 수정 2015-04-12 15:25

가수 겸 방송인 김진표가 레이싱 경기 도중 차가 대파되는 사고를 당했다.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표의 레이싱 사고는 12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먼저 알려졌다. 김진표는 이날 2015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XTM에서 생중계됐다. 경기를 보던 시청자들이 사고 소식을 발 빠르게 알렸다.

한 네티즌은 현장에 설치된 중계 화면을 재촬영해 영상 포털 사이트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사고 영상은 한눈에 보기에도 아찔했다. 김진표가 탄 차량은 코너를 돌다 중심을 잃었다. 차는 앞구르기 하듯 3바퀴 정도를 구른 뒤 펜스에 부딪혔다. 차는 충격으로 펜스 바깥으로 튀어나가기 까지 했다. 영상에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탄식까지 녹음됐다.

평소 레이싱에 큰 관심을 보였던 김진표는 이날 레이싱 팀 감독 겸 선수로 출전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