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산악관광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알프스팀’을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주군에는 해발 1000m 이상의 산봉우리 7개가 인근 자치단체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경관이 빼어나 ‘영남알프스’로 부르고 있다. 문화관광과 안에 신설되는 알프스팀은 팀장(행정6급) 1명과 7급 3명(행정 2명, 시설 1명), 8급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업무는 신불산로프웨이 설치사업,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등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개발사업 추진 등이다. 또 등억온천 주변지역 개발 등도 총괄한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울주군, 산악관광 전담팀 ´알프스팀´ 신설
입력 2015-04-12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