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시청률이 또 다시 하락하며 3.1%에 그쳤다.
12일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우결 267회는 전국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지난주 보다 1.7%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제작진은 앞서 이태임과 예원의 갈등이 노출된 이후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야구 중계를 이유로 헨리-예원 방송분을 내보내지 않았다. 이날 3.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주 다시 두 사람의 분량이 방송되며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다시 시청률이 역대 최하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오마이베이비’는 4.7%로 집계됐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채널 돌린 시청자들’ 우결 시청률 3.1% 사상 최저 폭락
입력 2015-04-12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