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훈, 근황 공개 “헬스장 접고, 연기 복귀 준비 중”

입력 2015-04-11 19:31

배우 이훈이 무한도전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전설의 주먹’ 프로젝트를 위해 뭉친 박명수와 장동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이훈을 찾아갔다.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이훈은 근황에 대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헬스장 운영을 접고 연기 복귀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김종국처럼 근육이 많지 않았냐”는 박명수의 말에 “요즘에는 웨이트 보다도 복싱이나 종합격투기 같은 운동을 한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이훈에게 “한 때 연예인 전설의 주먹 10위 안에 들었는데, 이젠 없더라”며 이훈을 도발했다. 이훈은 “언제 빠졌냐”며 박명수의 도발에 넘어가 전설의 주먹 프로젝트에 합류하겠다고 했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