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과 공승연이 첫날밤을 보낸 후 함께 온천욕을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이종현·공승연 부부의 일본 여행 2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첫날밤을 함께 한 후 눈을 뜬 이종현과 공승연은 서로의 어색하고 부스스한 모습을 보고 황급히 온천으로 향했다. 온천욕을 같이 한다는 게 어색했던 탓인지, 공승연은 이종현이 들어간 탕에 로봇을 연상시키는 걸음으로 들어갔다.
한창 온천욕을 즐기던 공승연은 더워져 어깨에 두른 수건을 내렸다. 이종현은 이를 보고 어쩔 줄 몰라하며 시선을 회피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종현은 “아무렇지 않은 척 안 봤다. 정신력으로 버텼다”고 전했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우결’ 이종현·공승현, 첫날밤 후 온천욕까지… ‘민망·어색’
입력 2015-04-11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