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중부의 후티 반군 사용 보안 건물 밖에서 10일(현지시간) 차량 폭탄이 터져, 적어도 7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주민과 관리들이 전했다.
예멘 중부 샤브와 주의 바이한 시에서는 이란군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과 지역 민병대 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목격자들이 밝혔다.
지역 민병대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아랍 동맹군의 공습 지원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예멘 후티반군 건물에 차량폭탄 공격…7명 사망
입력 2015-04-11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