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곽정은, 한혜진, 홍석천 동반하차… “시청자의 입장으로 응원 하겠다”

입력 2015-04-11 07:10
사진=JTBC ‘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

JTBC ‘마녀사냥’ 공식 톱 라인이 하차했다.

10일 방송된 마녀사냥에서는 여심, 모델심, 게이심을 알아보는 공식 톱라인이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신동엽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가 폐지된다”며 “정든 식구와도 작별한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1년 8개월 됐다. 정말 좋았다. 이제는 할 역할을 충분히 다했다고 생각해서 떠난다. 계속해서 저는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TV앞에 앉아 있겠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솔직히 저는 이 프로가 이렇게 오래 갈지 몰랐다. 오랫동안 방송을 같이 하게 되서 정말 행복했다. 시청자의 입장으로 돌아가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홍석천은 “게이라는 단어를 방송에서 웃으며 잘 받아들이게 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마무리 했다.

마녀사냥 제작진은 얼굴이 각인된 그린라이트를 이별 선물로 전했다. 이날은 방송인 서장훈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