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백일섭, 짐꾼커플 표 떡국에 ‘감동’

입력 2015-04-11 08:45
사진=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방송화면 캡처

백일섭이 그리스에서 맛본 이서진-최지우의 떡국에 감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에서는 아테네에서 설날을 맞이한 꽃할배 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지우와 이서진은 설날을 맞이해 할배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두 사람은 호텔에서 식기들을 빌려 계란 지단, 김을 곁들여 떡국을 손수 대접했다.

연장자인 이순재의 덕담과 함께 꽃할배팀은 식사를 마쳤다. 백일섭은 “차례도 못 지내고 한국을 떠나온 것이 마음에 걸렸다”며 “떡국을 먹다니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꽃보다 할배에서는 항상 뒤쳐지던 백일섭이 아크로폴리스로 가장 먼저 출발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