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신’ 고혹적인 스틸사진 공개… ‘기대 만발’

입력 2015-04-11 06:30
사진=영화 '간신' 공식 포스터

영화 ‘간신’ 스틸사진을 공개해 관객몰이에 나섰다.

10일 간신 제작사는 왕에게 바친 1만 미녀들의 자태를 사진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에는 술잔을 든 연산군(김강우)의 곁에서 간언을 속삭이는 요부 장녹수(차지연)를 비롯해 단아한 춤사위를 선보이는 단희(임지연), 조선 최고의 기생 설중매(이유영)의 모습이 담겼다.

영화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의 권력을 빼앗으려 했던 간신들의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5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