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LG 박용근에 변함없는 애정… “아직 내 애교 먹히더라”

입력 2015-04-10 13:25

그룹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가 공개 열애 중인 LG 트윈스 박용근 선수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채리나는 9일 방송된 SBS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홍록기가 이상형에 대해 묻자 채리나는 “부모님께 잘하는 남자다. 물론 나도 상대 부모님께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그는 “얼른 결혼해서 예쁜 아기를 낳고 싶다. (박용근과) 진지하게 결혼 계획을 갖고 있다”며 “연애할 때 주도권은 내가 잡고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 내 애교가 먹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채리나는 지난해 5월 6살 연하인 박용근과 열애를 인정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