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장예원, 공군 홍보대사에 위촉

입력 2015-04-10 11:04

공군은 10일 올해 홍보대사에 방송인 김병만(40), 장예원(25)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김 씨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KBS 공채 시험에 무려 7번이나 도전해 개그맨의 꿈을 이룬 뒤 ‘국민 달인’ 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강한 정신력과 굳은 의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장 씨는 2012년 국내 최연소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해 각종 예능과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젊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공군은 밝혔다. 두 사람은 앞으로 공군의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