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봄 정기세일 마지막 3일 간 생활용품과 아웃도어를 대폭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부터 16일까지 본점 9층 이벤트홀과 10층 문화홀에서 생활용품과 가구, 가전을 판매하는 ‘메종 드 신세계’를 진행한다. 생활편집숍 피숀을 비롯해 하농, 나뚜찌, 템퍼, 로쏘꼬모 등 홈패션 브랜드, 휘슬러, 실리트, 헹켈, WMF, 르쿠르제, AMT 등 주방용품 브랜드 등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아웃도어 계절을 맞아 10일부터 3일간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 노스페이스, 에이글, K2, 코오롱스포츠, 컬럼비아, 라푸마, 몽벨, 살로몬, 블랙야크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를 판매하는 ‘새봄 아웃도어 대전’을 펼친다. 라푸마 초경량 바람막이(6만3900원), K2 등산화(6만7000원), 노스페이스 티셔츠(6만9000원), 에이글 경량 방수 재킷(10만8000원) 등 줄서기 상품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10일부터 스마트 가전을 초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삼성·LG·위니아 진열상품 페스티벌’을 펼친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냉장고 대표모델의 전시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봄 정기세일 막판 다양한 대형행사를 집중 선보여 집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이번 대형 행사에서는 시즌에 맞는 의류, 생활용품, 가전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적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신세계백화점 봄 세일 마지막 집객 위해 대형 행사 개최
입력 2015-04-10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