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0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아침에는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으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이 대부분 맑은 가운데 서울 5.0도, 인천 6.7도, 수원 3.1도, 춘천 1.5도, 강릉 4.9도, 청주 5.2도, 대전 4.8도, 광주 6.3도, 대구 6.9도, 부산 8.5도, 제주 11.1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동해중부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전국 대체로 맑고 띠뜻…큰 일교차, 일부 내륙에 안개주의
입력 2015-04-10 0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