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대화가 있는 손범수 진양혜의 ‘토크 앤 콘서트’ 예술의전당 다섯 번째 시즌 개막

입력 2015-04-09 10:44
‘음악’과 ‘대화’가 있는 공연 ‘손범수, 진양혜의 TALK & CONCERT’가 다시 찾아온다. 서울 예술의전당 대표 공연 ‘토크 앤 콘서트’의 다섯 번째 시즌의 문을 연다. 국내 정상급 예술가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공연을 가까이서 만나 수 있는 기회다.

올해도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4월 18일)을 시작으로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유니버설발레단(5월 16일), 소리꾼 이자람(6월 20일), 바리톤 김동규(10월 17일), 피아니스트 신수정(11월 28일)에서 오페라 갈라(12월 30일)까지 다채롭고 화려한 출연진이 기다리고 있다.

클래식 연주, 국악, 무용, 대중음악 등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을 초청해 대중이 궁금해하는 그들의 일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공연도 함께 보여주는 무대다. 연주자의 호흡까지 느낄 수 있는 실내악 전용 연주홀인 IBK챔버홀에서 손범수, 진양혜 아나운서 부부의 사회로 진행된다.

단란한 분위기 속에 예술가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여서 매진이 이어지는 인기 공연이다. 관람료는 2만∼5만원(02-580-1300).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