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계 꽃미남’ 문성민, 모델 뺨치는 웨딩화보 공개

입력 2015-04-09 01:12
배구계 대표 꽃미남 문성민(29)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문성민 소속 구단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8일 “문성민이 18일 박진아(32)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공개된 웨딩 화보는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검은색 정장에 나비넥타이를 차려 입은 문성민은 모델 못지않은 포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성민은 지난 1월 ‘스파이크 서브킹’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인터뷰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당시 상금을 어디에 쓸 건지 묻는 질문에 문성민은 “이번 시즌 끝나고 결혼한다. 결혼 자금에 잘 쓰겠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경기도 동탄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