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45)·이민정(32) 부부의 첫 아이 이름이 공개됐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병헌과 이민정의 아들 이름이 이준후로 정해졌다. 엄마 아빠의 좋은 점을 닮아 잘 생겼다”고 밝혔다.
이병헌·이민정 부부는 지난달 31일 득남했다.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지난달 27일 귀국해 아내의 곁을 지켰다.
이병헌은 득남 후 “무엇보다 감사한 새 생명의 탄생을 계기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고 있다”며 “그동안 실망시킨 부분들을 갚아 나가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부디 산모와 새 생명만큼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이병헌, ‘준후 아빠’ 됐다… 첫 아이 이름 공개
입력 2015-04-08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