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조소현(8번)이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전반 21분 첫 골을 넣은 뒤 지소연(10번)의 축하를 받고 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후반 5분 간판 스트라이커 지소연의 추가골이 터지며 2대 0으로 완승했다. 앞서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가진 1차전에서도 지소연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긴 ‘윤덕여호’는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의 16강 진출 전망을 밝게 했다.
연합뉴스
[포토] “잘했어!” 女축구 대표 ‘윤덕여號’ 러에 완승
입력 2015-04-09 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