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그림으로 도배된 ‘내복’을 입는 기분은 어떨까?
맥도날드는 최근 ‘빅맥 샵’을 열고 한정판으로 제작된 빅맥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빅맥 샵에는 내복은 물론 고무장화, 비옷, 침대보, 벽지, 애완견용 코트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모든 상품에는 흰색 바탕에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 ‘빅맥’이 가득하다.
맥도날드는 주요 도시에서 패션쇼를 개최하면서 아직은 낯선 맥도날드 제품들을 대중화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맥도날드 측 관계자는 “우리는 빅맥이 자랑스럽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버거를 새로운 제품을 통해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판매 수익금은 자선단체인 ‘로널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기부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입으면 살찔 것 같아”… 맥도날드가 출시한 ‘빅맥 내복’
입력 2015-04-08 16:01